차움 인턴 실습기_16학번 강지연
지난 6주간
차 의과학대학교 전공 현장실습 프로그램으로
인턴으로 근무했던
강지연 학생이 느낀 차움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그녀의 차움 실습기를 들어봤습니다.
♦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어떻게 차움에 인턴으로 오게 됐나요?
안녕하세요. 차 의과학대학 의료홍보미디어학과 3학년 강지연입니다. 저희 학과에는 전공 현장실습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학교에서 배웠던 이론을 실습 현장에서 적용해보고 실무자의 업무를 직접 보고 느끼며, 실무 감각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죠. 실무를 경험하면서 진로의 방향성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고요. 방학기간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신청했고, 차움으로 배정받아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 어느 부서에서 인턴 활동을 했나요?
저는 차움의 마케팅 기획, 대외홍보, 온라인&SNS, 제휴와 프로모션 등을 담당하는 마케팅팀과 고객 만족도 향상 활동을 하는 QCS(Quality improvement, Customer satisfaction, Safety management)팀의 업무를 도왔습니다.
우선, 마케팅팀에서는 차움 내에 있는 외래, 특화진료, 웰니스 센터 별 프로모션 기획을 위해 사전 시장조사와 벤치마킹 자료 수집, 그리고 프로모션 진행 및 실적 정리 등의 업무를 맡았습니다. 프로모션 기획에서 완료까지 실제로 어떻게 업무가 진행되는지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QCS팀에서는 차움 내 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한 고객만족도 설문 조사용 질문 설계를 돕고, 현장의 고객에게 설문하는 일을 맡았습니다. 고객의 동선을 따라 대면 설문을 진행했기 때문에 차움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업무였습니다. 다양한 고객의 소리는 차움 서비스 개선을 위한 자료로 사용된다고 하는데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실행되는 개선 과정까지 볼 수 있었더라면 좋았을 텐데 인턴 기간이 끝나 아쉬운 마음입니다.
차움은 학교 재단 소속 병원이라 예전부터 관심을 갖고 있었습니다. 학과 선배님들이 차움 마케팅팀으로 실습을 다녀와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었거든요. 중증의 환자가 입원하고 치료하는 병원이 아니라 잠재된 질환을 미리 예방하고 케어하는데 초점이 맞춰진 라이프 센터라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처음 와서 가장 놀라웠던 점은 일반 외래진료도 본다는 점이었어요. 차움에는 건강검진이나 예방치료 중심의 센터들만 있는 줄 알았는데, 내분비내과, 심장내과, 산부인과, 소화기내과 등 11개의 외래진료과를 보유해 누구나 올 수 있고, 꾸준하게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해주더라고요. 저도 몸살 기운이 있어 외래진료센터를 이용했는데, 병원 같지 않은 쾌적한 진료 환경과 친절한 진료가 무척 좋았어요. 설문조사 결과 고객 서비스 만족도가 높은 이유를 알 것 같았죠.
♦ 차움에서 꼭 해보고 싶은 프로그램이 있나요?
차움에는 진료센터뿐만 아니라 헤어스파, 스킨케어, 바디스파, 레스토랑 등 다양한 센터와 프로그램이 있어서 정말 고민되는 질문이네요. ^^
모든 센터를 다 경험해보고 싶지만 기회가 된다면 가장 먼저 프리미엄건진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아보고 싶어요. 차움의 검진은 Hive(1인 검진룸) 안에서 프라이빗하고 편안하게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에요. 그리고 의료진이 예진과 결과 상담을 꼼꼼하게 해주는 점도 좋아요. 최신형의 안전한 검진 장비들을 사용하고, 개인 검진룸을 이용해 비쌀 것 같다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대형병원과 비교했을 때, 검진 항목 구성을 따져보면 가격이 높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부모님께도 차움의 인기 검진 프로그램 중 하나인 ‘7대암 정밀 프로그램’을 추천드리려고 해요.
♦ 오늘이 마지막 인턴 마지막 날이네요. 소감이 어때요?
6주가 굉장히 빨리 지나갔어요. 마케팅팀 멘토님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다른 때보다 제가 더 다양한 경험을 했더라고요. 차움에서 일을 하면서 담당 업무에 대한 이해와 책임감, 그리고 소통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던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함께했던 팀원분들도 친근하게 대해주셔서 재미있게 일할 수 있었어요. 이제 차움에 출근 못 한다고 생각하니 아쉽지만 청담동 근처에 올 일이 있으면 꼭 사무실에 놀러 올 거예요~!
출처 : 차움 공식 네이버 블로그